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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이란
비타민은 음식이나 다른 급원으로 반드시 공급되어야 하는 필수 유기 화합물로 우리 몸이 작은 양으로도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소량으로 성장, 재생산, 건강 유지에 필요한 신체 기능들을 증진시키고 조절합니다. 비타민은 주로 음식물에서 섭취되며, 우리 몸의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른 영양소와는 달리 우리 몸이 직접 합성하지 못하므로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비타민이 결핍되면 결핍 증상이 나타나지만, 비타민을 다시 섭취하게 되면 증상은 사라집니다. 비타민은 일반적으로 물과 기름에서의 용해 여부에 따라 수용성 비타민과 지용성 비타민으로 분류됩니다. 수용성 비타민에는 비타민 B 복합제와 비타민 C가 있고 지용성 비타민에는 비타민 A, D, E, K가 있습니다. 비타민은 원래 발견된 순서에 따라 A, B, C, D, E와 같이 알파벳순으로 명명되었습니다. 비타민 B 복합체는 처음에 한 가지 화합물로 생각되었지만 후에 많은 물질로 구성되어 있음이 발견되어 알파벳 체계 대신 숫자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티아민, 리보플래빈, 나이아신은 원래 각각 비타민 B1, B2, B3라 불렸습니다. 비타민 B6와 B12 만이 여전히 공통적으로 숫자로 나타내는 비타민들입니다. 비타민이 식품이나 강화식품을 통해 섭취되든, 보충제로 섭취되든 간에 비타민이 기능을 수행하려면 체내에 흡수되어야 합니다. 식품에 있는 비타민의 40~90%가 체내에 흡수되는데 주로 소장에서 흡수됩니다. 그리고 식품의 구성과 몸의 상태는 체내에서 비타민이 어느 정도 이용될 수 있는지에 영향을 줍니다. 오늘날 산업화된 여러 나라에서 비타민의 급원과 기능, 다양한 식품 공급, 영양소의 정제 능력에 대한 이해는 심각한 비타민 결핍을 제거하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어린이, 임산부, 노인 같은 일부 계층은 특수한 비타민 결핍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어떤 비타민 결핍 증상은 식사 패턴의 변화 때문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비타민의 권장량을 설정하려면 비타민이 어떻게 흡수, 운반, 이용, 저장 및 배설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용성 비타민
수용성 비타민은 물에 용해되어 소변을 통해 체외로 배출되는 비타민입니다. 이러한 비타민은 체내에 오랫동안 저장되지 않고 일상적인 식사나 보충제를 통해 정기적으로 섭취되어야 합니다. 수용성 비타민은 주로 신진대사에 참여하고 에너지생성, 혈액 형성, 신경 기능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B군은 여러 가지 비타민 B종류로 구성되어 있는데 B1(티아민), B2(리보플래빈), B3(나이아신), B5(판토텐산), B6(피리독신), B7(비오틴), B9(엽산), B12(코발라민) 등이 있으며 신진대사에 관하여 에너지 생성과 혈액 형성을 도와줍니다.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를 보호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하는 비타민C는 철의 흡수를 돕고 콜라겐 생합성에 필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B7(비오틴)은 에너지 생성과 기타 대사 과정에 참여하여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의 대사를 돕습니다. 비타민 B9(엽산)은 세포 분열과 혈액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특히 임신 초기에는 중요한 영양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B12(코발라민)은 혈액 형성, 신경 기능, DNA 합성 등에 관하여 체내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주로 동물성 식품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수용성 비타민들은 식사를 통해 충분한 양을 섭취해야 합니다. 식품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들을 다양하게 조합하여 영양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용성 비타민을 부족하게 섭취할 경우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용성 비타민은 우리 몸에서 오랜 기간 동안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인 섭취가 필요합니다. 비타민 B군은 에너지 생성, 혈액 형성, 신경 기능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부족한 섭취로 인해 피로, 소화 문제, 신경계 이상, 혈액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 C 섭취가 부족하면 체내 항산화 방어 기능이 악화되며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루병, 잇몸 출혈, 피로감, 관절 통증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B7 부족은 피부변조, 모발 손상, 근육 통증, 우울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9(엽산) 부족으론 태아의 신경관 결손 등 심각한 기형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고 빈혈, 피로, 기억력 저하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12(코발라민) 섭취 부족으로 인해 빈혈, 신경계 이상, 기억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 부족은 개인의 영양 섭취 상황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다양한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용성 비타민
지용성 비타민은 지방에 용해되어 소화된 후 소장에서 흡수되는 비타민입니다. 지용성 비타민은 우리 몸에서 비교적 오랜 기간 동안 저장될 수 있으며 지방 조직에 저장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일부 지용성 비타민은 지나치게 섭취되는 경우에도 중독의 위험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용성 비타민 부족은 일반적으로 극히 드물며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한다면 발생할 가능성이 적습니다. 그러나 일부 상황에서는 지용성 비타민 부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비타민 A는 시력, 피부 건강, 면역 체계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당근, 시금치, 고구마, 감자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이 비타민 A로 전환되어 섭취됩니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주로 지방 소화 장애나 지방 흡수 장애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피부 건강 문제(건선, 호전, 여드름 등), 야맹증, 면역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는 칼슘 흡수와 골격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로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에서 비타민 D가 합성되지만 일부 식품에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D 부족은 햇빛에 노출되지 않거나 식이에서 충분히 섭취 도지 않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 부족은 골다공증, 골절 위험 증가, 근육 약화, 면역 기능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E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가지고 있어 세포를 보호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 채소류, 견과류, 식물성 기름 등에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 E부족은 식이적인 요인보다는 흡수 및 이용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E부족은 신경계 이상, 근육 약화, 생식 기능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K는 혈액 응고에 필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로 식물성 식품과 장내 세균에 의해 생산되는데 부족하면 장내 세균의 생성이 부족하거나 지방 소화 장애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K 부족은 혈액 응고 이상과 관련된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지용성 비타민 부족의 경우 기저 질환 또는 특정 상황에 따라 발생할 수 있으며 개인의 영양 섭취 상황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